애플페이 사용법(사용처, 교통카드, 국민카드)
드디어 한국에서도 애플페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애플페이 서비스가 드디어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써보려 하면 “어디서 돼?”, “내 카드로 가능한가?”, “교통카드로도 돼?” 등
정보는 많은데 정리가 안 되는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애플페이의 사용처, 사용법, 카드사별 지원 현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글 끝까지 읽으시면 Apple Pay 200% 활용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 사용처
애플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를 통해 결제되기 때문에, 해당 단말이 있는 매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사용 가능 매장입니다.
-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 카페: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일부 매장, 폴바셋
- 패션: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자라(ZARA), 유니클로
- 기타: 이마트24, 올리브영, 롯데백화점 일부
아직 전국 단위는 아니며, ‘NFC 결제 가능 매장’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플페이 사용법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에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NFC 리더기에 기기만 대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갑 앱(Apple Wallet) 실행
- + 버튼 클릭 후 카드 추가 (카메라 인식 또는 수동 입력)
- 인증 완료 후 등록
- 결제 시, 사이드 버튼 더블 클릭 → Face ID 또는 비밀번호 인증 → 리더기에 대기
애플워치의 경우, 측면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바로 결제 가능합니다.
애플페이 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애플페이 초기부터 정식 지원한 카드사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일부 카드에 한해 지원되며, 구형 체크카드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지원 카드: 국민 신용카드 대부분 (청춘대로, 탄탄대로 등), 일부 체크카드
- 등록 방법: 지갑 앱에서 카드 번호 입력 → 인증 (앱 또는 문자)
- 주의사항: 공동명의 카드, 가족카드 등록 불가
애플페이 신한카드
신한카드 역시 애플페이 지원 카드사이며, 등록 가능한 카드 폭이 비교적 넓습니다.
특히 대학생/사회초년생용 카드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많습니다.
- 지원 카드: 신한 딥드림, 신한 플래티넘 등 주요 카드군
- 등록 방법: 신한 앱 또는 지갑 앱을 통해 가능
- 보안: 앱 푸시 인증 또는 고객센터 인증 진행
애플페이 교통카드
현재까지 정식 ‘교통카드 기능’은 한국에서는 미지원 상태입니다.
즉, 티머니처럼 애플페이 단독으로 지하철/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일부 카드사에서는 ‘후불 교통 기능 탑재 카드’를 애플페이에 등록하여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교통요금을 차감할 수 있습니다.
향후 티머니와의 제휴로 정식 교통카드 서비스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애플페이, 이제는 한국에서도 현실입니다
애플페이는 점점 더 많은 가맹점과 카드사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교통카드 기능까지 통합될 전망입니다.
아직 사용처는 제한적이지만,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결제 수단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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