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기아가 이렇게..(불펜, 트레이드,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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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최원준, 기아가 이렇게..(불펜, 트레이드, 연봉)

by 타우린 2025. 7. 30.

최원준(기아타이거즈)을 NC에 보내며 단행한 3:3 트레이드. 이 결정, 정말 옳았던 걸까요? 팬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들을 짚어봤어요.

 

최원준, 기아가 이렇게..(불펜, 트레이드, 연봉)

트레이드 소식 들었을 때, 솔직히 어이없었어요

최원준, 기아가 이렇게..(불펜, 트레이드, 연봉)

그날 기억나요?
점심 먹고 슬슬 휴대폰 보는데 "최원준 트레이드"라는 알림 뜨는 순간,
진짜 눈 비비게 되더라고요.

 

NC 다이노스로 최원준, 이우성 보내고
기아는 김시훈, 한재승을 포함한 불펜 자원 받는 3:3 트레이드?

이게 진짜라고? 팬들 사이에선 곧바로 혼란이 퍼졌어요.
부진했던 건 맞지만 그래도 최원준인데…
이렇게 쉽게 내줘도 되는 거였냐고요.

 

 

 

불펜 보강이라면서? 누굴 위한 보강인지 모르겠어요

구단은 명분을 “불펜 보강”이라고 했어요.
근데요, 김시훈이랑 한재승이 진짜 기아 불펜을 살릴 수 있는 자원인가요?

 

김시훈은 올 시즌 평균자책 8점대.
볼넷 많고, 피홈런도 많고, 한 마디로 불안 그 자체예요.
한재승도 1군에서 눈에 띌 만한 기록 없어요.

솔직히 말하면 잠재성만 있는 선수들이지,
지금 당장 마운드에 올려서 "이겼다!" 할 만한 카드 아니거든요.
그냥 FA 앞둔 주전급 외야수를 잠재력과 맞바꾼 셈이에요.

 

 

 

외야는 이제 누가 메꾸죠? 나성범이요?

최원준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 솔직히 익숙했잖아요.
리드오프 맡고 중견수 수비 보면서 팀에 활력을 주던 선수였는데…

 

물론 요즘 성적 안 나온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외야는 어차피 뎁스가 중요하고,
FA 끝나고 반등할 가능성도 있었던 선수예요.

그런데 나성범 남기고 최원준을 보낸다고요?
나성범은 지금 타율도 안 나오고, 수비도 불안하고,
연봉은 150억 계약 중이잖아요… 이게 맞아요?

도저히 납득이 안 되더라고요.
솔직히 트레이드로 정리할 거면,
팬들 입장에선 나성범이 먼저였다고 생각한 분들 많았을걸요?

 

 

 

당장도 손해, 미래도 불확실… 그럼 도대체 왜?

기아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를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포장했어요.
근데 그 ‘미래’가 뭔지 불확실한 게 문제죠.

 

지금 데려온 자원들이 기대에 부응 못 하면?
불펜 보강도 실패, 외야 깊이도 상실, 시즌 반등도 힘들어져요.

게다가 최원준 FA인데, 재수해서 내년 성적 반등하면?
그땐 기아만 손해 보는 그림이잖아요.
지금이라도 잡고 리스크 감수하면서 지켜보는 게 나았을 수도 있어요.

결과적으로 지금 이 트레이드는
“미래도 불안하고, 현재도 마이너스”라는 거예요.
이걸 과연 “좋은 트레이드”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팬들 마음이 제일 아프다… 이게 제일 문제예요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지만, 팬심으로 돌아가는 스포츠이기도 해요.
근데 이번 결정은 그 팬심을 너무 가볍게 본 거 같아요.

 

최원준, 부진했지만 그래도 기아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선수였잖아요.
유소년 시절부터 성장해온 자식 같은 선수였고,
경기장에선 항상 성실하게 뛰던 선수였어요.

“이번 트레이드는 결과로 판단하겠다”고요?
그 말, 지금 팬들 입장에선 너무 씁쓸해요.

결과는 나중 문제고, 과정과 설명, 그리고 애정 있는 판단이 필요했던 거예요.
이걸 팬들이 납득하지 못했다면, 이미 실패한 거래일지도 몰라요.

 

 

 

FAQ(자주 묻는 질문)

Q1. 최원준 트레이드된 이유는 뭐예요?
A. 구단은 불펜 보강이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팬들에겐 설득력이 부족해요.

Q2. 김시훈, 한재승이 당장 불펜을 책임질 수 있나요?
A. 현재 성적만 보면 어려워 보여요. 안정감보다는 잠재력을 보고 데려온 느낌이에요.

Q3. 최원준 FA인데, 미리 정리한 건 이해되는 거 아닌가요?
A. 반등 가능성도 있고, 팀 기여도가 높았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이 많아요.

Q4. 나성범은 왜 안 보냈나요?
A. 높은 연봉과 FA 계약 부담, 그리고 트레이드 시장 수요 부족 등 복합적 이유로 보여요.

Q5. 이번 트레이드에서 기아가 얻은 게 뭔가요?
A. 아직은 명확하지 않아요. 젊은 불펜 자원을 확보한 정도예요.

Q6. 최원준은 NC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을까요?
A.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외야 뎁스 강화와 함께 리드오프 역할 기대돼요.

Q7. 이 트레이드가 실패로 끝날 수도 있나요?
A. 데려온 불펜 자원이 부진하고 외야 공백이 커진다면 실패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Q8. 기아 팬들은 이 트레이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A. 대체로 부정적이에요. "왜 최원준을?"이라는 반응이 많아요.

 

 

마무리하며

야구는 선수들만 뛰는 스포츠가 아니잖아요.
팬들이 함께 울고 웃는 스포츠죠.

이번 트레이드는 그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 같았어요.
최원준, 분명 기아의 얼굴 같은 존재였는데
그런 선수를 이렇게 보내는 건 좀 씁쓸하네요.

그래도, 이제는 NC에서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뿐이에요.
그리고 기아 구단도 이번 결정이 ‘정답이었다’고
결과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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